숙박공유 에어비앤비 예약금 52% 폭증…"세기의 여행 수요" 대비
- 21-05-14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세기의 여행수요' 반등을 예상하며 호스트(숙박제공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실적보고서를 공개하며 이제 광범위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가 이전에 목격한 것과는 전혀 다른 세기의 여행수요 반등(ravel rebound of the century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나온 에어비앤비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대폭 상회했다. 매출은 예상보다 23% 높은 8억87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5% 늘었다.
에어비앤비는 다른 온라인 여행플랫폼에 비해 월등한 호실적을 내놨다. 1분기 익스피디아그룹, 부킹홀딩스,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의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평균 48% 감소했다.
특히 에어비앤비의 총예약 금액은 52% 폭증한 102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시장 예상치 69억3000만달러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에어비앤비는 수요를 맞출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다른 온라인 숙박플랫폼들과 대조적이다. 이에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1분기 실적보고서에서 '호스트'라는 단어를 74차례 사용하며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행 수요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지난 2월 게스트가 아니라 호스트를 모집하기 위해 5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마케팅을 펼쳤다.
막대한 마케팅으로 인해 1분기는 18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6억8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