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열리는' 제네시스 첫 컨버터블, 어떤 모습일까…"전통 가옥 영감"
- 22-11-16
美캘리포니아서 공개…LA오토쇼 전시 예정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컨버터블(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모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제네시스가 'X 콘셉트 시리즈' 세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은 2021년 3월과 올해 4월 각각 공개된 '엑스'와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을 응집한 모델이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하드탑 문루프(하드탑이 열리지 않아도 햇빛·달빛 들어오는 천장 유리 패널) 등으로 개방감을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크레스트 그릴을 재해석한 두줄의 헤드램프가 들어갔고 측면부에는 긴 보닛과 짧은 프런트 오버행(앞바퀴 중심에서 차 최전방까지 거리), 긴 휠베이스 등으로 위엄 있으면서 편안한 형태를 보여준다.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인 '파라볼릭 라인'은 후드에서 시작해 벨트라인을 지나 후면부까지 원만한 곡선을 그린다. 후면부에는 두줄의 브레이크 등, 트렁크 상단의 V자 모양 브레이크 등이 날개 모양의 로고를 연상시킨다.
엑스 컨버터블 내외장에는 한국적 미와 정서를 담은 색상을 사용했다. 실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 지붕에서 영감을 받은 '기와 네이비', '단청 오렌지'를 적용했고, 외장에는 두루미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은 '크레인 화이트'로 연출했다.
시각적 요소 외에도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과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8일 열리는 LA오토쇼에 엑스 컨버터블을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제품군)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G90 △GV80 △GV70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은 2021년 3월과 올해 4월 각각 공개된 '엑스'와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을 응집한 모델이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하드탑 문루프(하드탑이 열리지 않아도 햇빛·달빛 들어오는 천장 유리 패널) 등으로 개방감을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크레스트 그릴을 재해석한 두줄의 헤드램프가 들어갔고 측면부에는 긴 보닛과 짧은 프런트 오버행(앞바퀴 중심에서 차 최전방까지 거리), 긴 휠베이스 등으로 위엄 있으면서 편안한 형태를 보여준다.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인 '파라볼릭 라인'은 후드에서 시작해 벨트라인을 지나 후면부까지 원만한 곡선을 그린다. 후면부에는 두줄의 브레이크 등, 트렁크 상단의 V자 모양 브레이크 등이 날개 모양의 로고를 연상시킨다.
엑스 컨버터블 내외장에는 한국적 미와 정서를 담은 색상을 사용했다. 실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 지붕에서 영감을 받은 '기와 네이비', '단청 오렌지'를 적용했고, 외장에는 두루미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은 '크레인 화이트'로 연출했다.
시각적 요소 외에도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과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8일 열리는 LA오토쇼에 엑스 컨버터블을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제품군)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G90 △GV80 △GV70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전시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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