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관광객 덕에 익사 직전 남성 구조돼
- 22-07-13
스카이코미시 강에서 한 남성 급물살에 휩쓸려 폭포 추락 일보 직전서
영국서 온 여행객들이 발견해 당국에 구조 요청하면서 구사일생 구해내
워싱턴주의 한 남성이 스카이코미시강에서 폭포에 추락해 익사할 위기에 처해 있다 워싱턴주를 찾은 외국 관광객 덕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
사촌 사이인 영국 출신의 잭과 사마라 챈은 3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마침 워싱턴주 스카이코미시 강변에 있는 케빈에 머물며 여행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시애틀 등의 낮 최고기온이 80도 후반을 기록하며 무더웠던 지난 11일 스카이코미시 캐년폭포 인근을 지나다 물에 빠져 바위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던 한 남성은 발견했다.
이 남성은 캐년 폭포에서 불과 2미터 정도 떨어진 바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 조그만 잘못하면 그대로 급류에 휩쓸려 폭포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
잭과 사마라 챈은 물론 워싱턴주 주민은 조쉬 크리스토 페르센은 곧바로 이 남성 근처로 다가가 안심을 시킨 뒤 911로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1차 구조대원이 신고 뒤 8분만에 도착을 하긴 했지만 본격 구조대가 30분 정도 뒤에 도착해 로프를 던져 이 남성이 이를 잡도록 한 뒤 낚아채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국은 "스카이코스미 강에서만도 1년에 3명 정도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밖은 아무리 더워도 워싱턴주 강물은 차가워 심장마비 위험이 있고, 특히 급류가 흐르는 강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