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암호화폐 억만장자'에 오른 한국인, 4조원대 자산…누구?
- 22-04-07
두나무 송치형 회장·김형년 부회장 각각 8위·16위에 이름 올려
포브스가 선정한 암호화폐 억만장자 명단에 두나무 창업자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억만장자'(The RichestCrypto And Blockchain Billionaires In The World 2022)를 보도했다.
이 리스트에 따르면 송치형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각각 8위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에 오른 송치형 회장은 37억달러(약 4조5060억원)의 자산을 가졌다고 추정됐다. 포브스는 "송치형 회장은 한국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설립자로 460억 달러 규모의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그는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의 4분의 1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퀄컴은 두나무의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두나무와 하이브 간의 상호 투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형년 부회장은 19억달러(약 2조3000억원)의 자산으로 16위에 올랐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가상자산 열풍과 함께 급성장해 조 단위의 기업가치로 성장했다.
지난달 두나무에 따르면 2021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조704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조2714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2411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포브스가 발표한 리스트에는 총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1위에 650억달러(약 79조원)의 자산으로 바이낸스 설립자인 창펑자오(Changpeng Zhao)가 선정됐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창펑자오와 한국인인 송 회장과 김 부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미국인이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타코마 이민자 구금센터, 비위생적 식사·열악한 의료 논란 확산
- 에버렛 성인용품점 2곳 방화한 40대 남성 체포돼
- 워싱턴주 아이들 보육비 천정부지로 치솟아, 과연 대책있나
- 시애틀 매리너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 올해 워싱턴주 단풍 ‘짧고 빨리’ 물든다
- 타코마인근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격… SWAT 투입 후 자진 항복
- 페더럴웨이 18세 여성 살해사건, 10대 2명 살인혐의 기소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