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고 28일 하룻 동안 모두 4,818명 늘어나

하루 입원환자도 172명으로 늘어 전체 4만 5,242명

하루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전체 사망자 9,839명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연일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도 역시 크게 증가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따른 감염자가 증가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룻동안 주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4,818명에 달해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84만 2,196명에 달했다. 전날 3,000명대에서 하루 만에 다시 5,000명 가까이로 급증한 것이다.

이날 하룻동안 신규 입원환자는 17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5,242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워싱턴주내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9,839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