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李대통령 냉부해 출연, K-푸드 홍보" vs 野 "'분 단위'로 낄낄"
- 25-10-07
박수현 "대통령 내외 말씀마다 K-푸드 확산 열정 넘쳐"
주진우 "냉부해, 텐센트에 포맷만 수출…국내 홍보용"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예능 방송 출연 둘러싼 여야 간 충돌이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페이스북에 냉부해와 관련 "저는 '애국심'과 '자부심'으로 시청했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님과 주진우 국회의원님의 생각은 여전히 '대통령의 시시덕거리는 예능프로 출연'에 머물러 계시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OTT를 통한 K-푸드 홍보라는 방송사의 추석 특집 제작 의도는 명확했고, 대통령님 내외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마다 'K-푸드 확산과 수출과 산업화'대한 열정이 넘쳐났다"고 적었다.
그는 장동혁 대표와 주진우 의원을 향해 "이쯤 되면 추석 민심 밥상에 숟가락 얹어보려던 의도는 실패한 것 같으니 국민께 사과드리시고 두 분이 함께 '냉부해'에 출연하시는 건 어떻겠냐"고 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장동혁 대표님은 지난번 대통령님과 여야 대표 오찬 회동 때 충청도식 유머로 비공개 부분의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할 만큼 예능 감각이 뛰어나시던데, 혹시 '냉부해' 출연하시면 고정 출연도 가능할 거라고 보니 적극 검토해 보시기를 권유드린다"고 했다.
이에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출연한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재명 피자를 만들며 '분 단위'로 낄낄댔다"며 "권력자 이름을 넣나? 북한이나 수령의 은혜를 잊지 말자는 뜻의 '은정차'를 마신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K-푸드 해외 홍보는 구실일 뿐, 이재명 국내 홍보용이었다. 냉부해는 중국 텐센트에 포맷만 수출했을 뿐, 해외용 채널이 따로 없다"며 "진정 K-푸드를 위해서라면, 유엔 145개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 참석해 홍보했어야 했고 대미 협상을 통해 농산물 지키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했다.
그는 "K-푸드 담당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도 먹통이다. 서버 복구가 먼저"라며 "재난 피해가 심각하니 촬영을 연기하자는 참모가 없었던 것이 놀랍다. 경기·성남라인 득세로 언로가 막힌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주 의원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올림머리에 재난 대처 시간 허비했다며 고발했던 이재명, 본인 부부 풀메(풀메이크업)에는 얼마 걸렸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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