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다니엘까지' 아이돌도 나와서 달린다…러닝에 빠진 가수들

러닝은 더 이상 운동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가수와 아이돌들이 하나둘씩 러닝화를 신고 거리에 나서고 있다. 팬들과 대중은 무대가 아닌 길 위에서 마주한 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신선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슈퍼스타의 한강 러닝은 최근 큰 이슈였다. 방탄소년단 뷔가 러닝을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뷔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강 변을 따라 달리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러닝을 통해 체지방률을 한 자리수로 떨어뜨렸다는 뷔는 러닝에 빠진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한 명의 주목받은 가수는 뉴진스 다니엘이다. 가수 션과 함께 달리는 모습을 자주 인증했던 다니엘은 지난 9월 호주에서 열린 '시드니 마라톤' 10km 부문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다니엘의 건강한 모습은 팬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도 러닝을 통해 자기 관리에 힘쓰는 가수다. 그는 개인 방송과 팬 미팅에서 러닝을 꾸준히 하고 있음을 밝히며, 체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 션은 이미 연예계 대표 '러너'로 통한다. 여러 차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했을 뿐 아니라, 국제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하며 러닝의 매력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션은 러닝을 통한 기부 활동까지 이어가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배우 겸 가수 혜리도 지난 5월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도전 정신을 잃지 않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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