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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0 00:39
바이든, 공화당 텃밭 텍사스에서 '파란'…지지율 5%p 앞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90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텍사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민주당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는 미 대선 선거인단 수가 38명으로, 캘리포니아(55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곳이지만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인구 2900만의 텍사스에서 그간 적극적인 공략을 펼치지 않았다. 민주당 후보들에게는 불모지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의 지미 카터가 공화당 소속의 제럴드 포드에 3.2%포인트(p) 앞섰던 1976년 대선 이후 40여년 간 텍사스는 줄곧 공화당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2016년 대선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에 9%p나 앞섰다.

◇ 바이든, 트럼프에 5%p 앞서 = 하지만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텍사스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댈러스 모닝 뉴스와 UT 타일러의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5%p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특히, 같은 여론조사에서 지난 4월에는 동률을 보였다. 무당층에서 10%p, 심지어 공화당 지지층에서 4%p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3개월만에 바이든 후보가 5%p 앞서는 결과가 나오게 됐다.

이에 바이든 후보는 지난주 텍사스에서 첫 TV 정치 광고를 냈다. 하지만 바이든 캠프 측은 승리 가능성이 불확실한 곳에 자금 지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캠프 관계자들을 인용해 FT는 전했다.

텍사스의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인 필레몬 벨라 주니어는 캠프는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층의 유입으로 텍사스의 교외 지역에서 정치적 성향이 점차 바뀌고 있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공화당 지지층도 분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3주 전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텍사스를 떠났을 때 내가 아는 코로나19 감염자는 없었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50명 이상을 알고 있고, 이중에서 3명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텍사스에선 이날 신규 확진자가 7300명 보고됐고, 누적 사망자는 3958명이다.


◇ 공화당 지지 여성들, 트럼프에 좌절감 = 텍사스 정치 소식지 '쿼럼 리포트'의 편집인 스콧 브래독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이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모든 이의 생활을 바꾸고 있다"며 "대통령의 성과가 크게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스틴에서 활동하는 한 로비스트는 "앵글로(백인) 유권자가 공화당을 포기할 때까지 텍사스는 레드(공화당 우세지역)로 남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외의 여성층이 공화당을 포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세리 그린버그 텍사스대 정치학과 교수는 총기 사고에 대해 분노한 공화당 지지 여성들이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민과 히스패닉 인구 증가, 다른 주 인구 유입 등 주민 구성 변화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에 필요한 기준점에 도달하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바이든 후보가 전통적 경합(스윙) 주에 초점을 맞춰, 클린턴 후보가 2016년에 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당시, 클린턴 후보는 히스패닉 유입으로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공을 들였지만 애리조나는 물론 쉽게 봤던 위스콘신마저 내줬다.

하지만 베토 오로크 전 민주당 하원의원은 텍사스에서의 승리는 미 전국의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시에 이의를 제기하기 휠씬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텍사스에서 이기면, (여파는) 엄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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