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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6 09:59
족쇄 풀린 이재명 '이낙연 추격' 탄력…與 대선 경쟁 볼만해진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18  

'무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 판결…지사직 유지·대선 출마 가능
최근 지지율 상승세로 이 의원과 '2강 구도' 노려…

이 의원 "축하한다, 함께 손잡고 일해가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대법원 판결로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왔다. 한창 물이 오르기 시작한 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 지사가 2022년 대선 후보 경쟁에서 살아남으면서 여권 대선 구도가 한층 흥미롭게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만일 이날 원심이 그대로 확정됐다면 이 지사는 즉시 도지사직을 잃는 것은 물론 2022년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질 상황이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부동의 대선 후보 선호도 1위의 이낙연 민주당 의원을 추격하기 시작한 이 지사로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남과 동시에 '이낙연 대세론' 도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공산이 커졌다. 

대법원의 판결과 같은 시간에 진행된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했던 민주당 의원들 다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을 듣던 도중 이 지사의 대법원 선고 결과를 전하는 보도를 찾아보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여권의 관심이 집중됐던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이 지사는 이날 대법원 선고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오늘의 결과는 제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라는 여러분의 명령임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의 '족쇄'가 풀리면서 그의 차기 대권 레이스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사직을 유지하며 2심 판단을 다시 받아야 하지만, 대법원이 돌려보낸 파기환송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기 때문이다. 

당장 '이낙연 독주' 체제로 굳어지는가 싶던 여권 대선 구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도 비교적 큰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이 지사와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지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는 등 '2강 구도'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터다. 

더구나 이 지사는 선이 굵고 거침없는 스타일로, 여러 면에서 이 의원과는 비교되는 정치인이다. 탄력을 받을 경우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 지사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듯 대중들이 원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유전자를 타고 났다는 평가다. 

2012년 대선 경선과 2018년 경기지사 경선 과정에서 크게 사이가 벌어졌던 친문(親문재인) 지지층과의 갈등도 조금씩 허물어질 징조들이 보이고 있고, 당 내에서도 '이재명이 요즘 달리 보인다'는 재평가와 호평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최근 사망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유력 주자들이 연이어 링 밖으로 사라지는 등 녹록지 않은 여권 대선 구도에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호재로 보는 시각이 많다. 

여기에 잠룡 중 한 명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재판에서 살아남을 경우 한층 역동적인 대선 경선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 가전제품 매장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대법원 선고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일부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020.7.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 지사는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긴급재난지원금과 기본소득 등 호소력 짙은 민생 대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지난 10일 한국갤럽의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7월 7일~9일)에서는 이낙연 의원(24%)에 이어 13%로 2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4일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71.2%로 민선 7기 조사(6월 24일~30일)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날 판결을 계기로 이 지사가 한층 더 적극적인 행보를 밟으며 2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의제를 끌고 갈 경우 이 의원과의 2강 경쟁도 본격화할 수 있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팬덤이 강한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낙연 의원 입장에선 자신과는 스타일이 정반대인 이재명 지사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이 지사와 경기도민에 축하드린다"면서 "코로나19 국난극복과 한국판 뉴딜 등의 성공을 위해 이 지사님과 함께 손잡고 일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권주자로서의 경쟁뿐 아니라 당장 8월 29일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부터 '이재명 이펙트'가 모습을 드러낼 조짐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0.7.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최근 여권에서 '이재명계의 김부겸 지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선 김부겸 전 의원은 이 지사의 파기환송 속보가 나온 지 5분 만인 이날 오후 2시30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참 천만다행한 날"이라고 썼다.

일각에선 '이낙연 견제'를 위해 이재명계와 당 대표에 도전한 김 전 의원이 손잡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김 전 의원은 "지사님과 함께 몸을 낮추고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힘쓰겠다"며 "마음고생 많으셨던 지사님, 오늘만큼은 한시름 놓고 푹 쉬시라"고 환영했다. 

이 지사가 정치적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되면, 여의도에서 위축돼 있던 이재명계 의원들이 다시 세를 규합할 가능성도 높다.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임종성 의원은 선고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없이 담금질한 강철이 주는 든든함처럼 다시 경기도민 앞에 설 이재명 지사를 기대하며, 더 힘을 얻을 그의 걸음에 주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재명 지사의 그 걸음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계 정성호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사필귀정"이라며 "이 지사가 앞으로 경기도정에 충실히 임할 수 있게 됐다.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도민들에게 보답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 지사에게 "사필귀정"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6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워킹맘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0.7.16/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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