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연휴동안 1만명이상 코로나에 감염됐다

3~6일 4일간 모두 1만 261명 늘어나 전체 58만명 돌파

4일 입원환자도 689명에 달해 전체 3만 2,925명으로 늘어

4일간 추가 사망자도 54명으로 모두 6,745명 코로나 사망

 

델타 변이 바이러스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지난 노동절 연휴 동안 모두 1만명 이상이 새롭게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6일 4일간 신규 감염자가 모두 1만261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58만 6,751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하루 2,000~4,000명을 오가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4일간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689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2,925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노동절 연휴 4일간 추가 사망자가 모두 54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6,745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66만 8,366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23만 1,53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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