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젬픽 부작용 시달리던 美 배우, 마운자로로 체중 감량 성공
- 25-10-07
<미국의 영화배우 에이미 슈머가 체중을 감량하기 전(왼쪽)과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맨 오른쪽). (사진=폭스뉴스 갈무리)>
"3년 전 오젬픽 복용 때는 계속 구토…마운자로는 정말 괜찮았다"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아이 필 프리티' 등의 영화로 이름을 알린 미국의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44)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슈머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촬영한 날씬해진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너무 예뻐졌다", "저 다리 좀 봐" 등 그의 몸매와 체중 감량을 축하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슈머는 올해 초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체중 감량을 위해 약물을 복용한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때 그는 마운자로를 투여했으며 그 덕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마운자로는 정말 괜찮았다"면서 3년 전 오젬픽을 복용했을 때는 구토를 멈출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슈머는 또 다른 유명인들이 소량의 오젬픽만 투여하고 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와 같은 GLP-1(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 계열로 당뇨병 치료제에서 출발했다. 이는 음식을 적게 먹어도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살이 찐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다수 연구에서는 GLP-1 계열 약물 중단 후 1년 이내에 감량한 체중의 절반 이상이 돌아오는 사례가 흔하게 보고된다.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도 단점이며 드물게는 급성 췌장염이나 담낭질환 같은 중대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