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25-10-02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확정시 적용
아시아나 마일리지 합병후 1:1 전환·우수회원 자동 매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을 앞두고 마일리지 통합안을 확정 발표했다.
핵심은 아시아나클럽 기존 적립분을 합병일로부터 10년간 ‘구(舊)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별도 보관·사용하게 해 고객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이 기간 회원은 기존 공제 기준에 따라 보너스 항공권·좌석승급·캐시앤마일즈·쇼핑 등에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원할 때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전환 비율은 탑승 적립분 1:1, 제휴 적립분 1:0.82. 예컨대 아시아나 탑승 100마일은 스카이패스 100마일로, 제휴로 쌓은 100마일은 82마일로 바뀐다.
합병 이후 신규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전부 스카이패스로 쌓이며, 회원은 ‘구 아시아나’와 스카이패스를 동시에 보유·활용할 수 있다. 10년 종료 시 미사용 ‘구 아시아나’는 일괄 스카이패스로 자동 전환된다.
우수회원 제도도 손질된다. 합병 후 아시아나 우수회원은 대한항공의 유사 등급으로 자동 매칭되며, 대한항공은 기존 ‘모닝캄’과 ‘모닝캄 프리미엄’ 사이에 신설 등급 ‘모닝캄 셀렉트’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한다.
평생 등급인 아시아나 플래티늄은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러(평생)로, 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는 모닝캄 프리미엄(평생)으로 매칭된다. 또 ‘구 아시아나’ 전환 시점에는 대한항공 자격 마일에 아시아나 탑승 실적을 합산해 재심사하며, 현재 보유 등급과 재심사 결과 중 더 높은 등급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연합사 혜택도 공백을 최소화한다. 합병 전까지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스타얼라이언스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회원사 자격을 합병 예정일까지 보장한다. 세부 절차와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이번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승인되는 즉시 확정, 합병 시점부터 적용된다.
양사는 “오랜 기간 성실히 쌓은 고객 마일리지의 유효가치와 사용 편의를 지키는 한편, 통합 이후에도 혜택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
- 시애틀도 큰일이다-아이를 안낳는다
- 워싱턴주와 시애틀시 내년 최저임금 전국 최고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