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평생교육원 겨울학기 등록 서두르세요”
- 24-12-26
1월6일부터 10주간 학기 진행돼…라인댄스, 요가, 컴퓨터, 셀폰 등
생활영어ㆍ수채화ㆍ서예ㆍ탁구ㆍ바이올린ㆍ첼로ㆍ기타ㆍ드럼
키보드ㆍ노래교실ㆍ한국어ㆍ뜨개질ㆍ요리교실 등도 인기 끌어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KWA평생교육원(원장 켈리 류)이 새해 시작과 함께 겨울학기를 개강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한부인회 레이크우드 본사에 있는 KWA평생교육원은 오는 1월6일부터 3월15일까지 10주 동안 겨울학기를 운영한다.
KWA 대한부인회가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원은 시애틀 지역 한인들의 취미생활과 지식탐구의 산실로 튼튼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평생교육원의 인기 강좌는 ▲라인 댄스 ▲요가 ▲컴퓨터 ▲생활영어 ▲수채화 ▲서예 등이다. 최근에는 탁구 선수 저스틴 내틀(Justin Nettle)이 강사로 지도하는 탁구 클래스가 주부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드럼 ▲키보드 ▲노래 교실 클래스도 인기가 급상중이다. ▲한국어 ▲뜨개질 ▲요리교실 등도 수강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강사들도 프로급들이다. 오랫동안 시애틀지역에서 컴퓨터 강의를 해왔던 촬스 황씨가 셀폰 강사로 새롭게 참여한다. 조부모교실의 로즈 김, 음악교실의 임은정 강사, 한국어강좌의 유환선 강사가 새롭게 참여했다.
촬스 황 강사는 서울대와 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현재는 IT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10분의 1도 사용법을 모르는 셀폰의 기능을, 10주 동안 충실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노래교실의 임은정 강사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여러 단체에서 노래지도와 합창지휘를 하고 있는 젊은 음악 전문가이다. 임 강사는 “노래는 이민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삶을 즐겁게 만든다.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부모교실의 로즈 김 강사는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몬테소리 원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로즈 김 강사는 “나이 드신 분들이나 젊은 분들 모두 미국 생활을 지혜롭게 살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국문화를 배워야 한다. 조부모 교실은 미국 속에 나의 자리를 잡는 시간이다” 고 강조한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한국어교실을 맡은 유환선 강사는, 한국어 교사 2급 자격 증을 갖고 있는 석사 출신으로, 군부대와 교회에서 다년간 한국어 교육을 담당했다.
유 강사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지적 재산이 늘어난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배우실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있는 탁구교실의 저스틴 네틀 강사는 미국 탁구 코치(USA Table Tennis Coach)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타코마 탁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탁구는 기초를 잘 배우면, 자기도 모르게 실력이 늘고,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돈 안드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평생교육원의 켈리 류 원장은 “바쁜 일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이, 취미 활동이나 지적 탐구를 목적으로, 평생교육원을 많이 찾아주심을 감사드린다. 춥다고 움추리지 마시고, 많이 등록하셔서, 좋은 삶을 직접 만들어 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겨울학기 등록 신청은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를 주시면 된다. 등록은 이미 시작됐으며 개강일인 내년 1월 6일까지 KWA 김사라 코디네이터에게 전화(253-330-2288)로 하면 된다. KWA평생교육원 주소는 3625 Perkins Ln. SW, Lakewood 이다.
문의 및 신청: 253-330-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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