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행세"…입양한 아들에게 '몹쓸 짓' 게이 부부, 징역 100년
- 24-12-26
사진처럼 완벽한 가족을 자랑한 동성애자 부부가 아들 두 명을 입양한 뒤 강간해 징역 100년을 선고받았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의 게이 커플 윌리엄(34)과 재커리 줄룩(36) 게이 커플이 입양한 두 아들을 끔찍하게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징역 100년을 선고받았다.
랜디 맥긴리 지방 검사는 "이 두 피고인은 진정으로 공포의 집을 만들고 극도로 어두운 욕망을 다른 사람보다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아들들은 각각 12세, 10세 형제로 줄룩 부부에 의해 기독교 특수 기관에서 입양됐다. 부부는 부유한 애틀랜타 교외에서 아들들을 키웠다.
윌리엄은 공무원이었고, 재커리는 은행에서 일해 외부에서는 그들이 완벽한 부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부부는 아들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고, 아동 포르노를 만들기 위해 학대 장면을 촬영하곤 했다.
이들은 이상 성욕을 가진 친구들에게 학대 사실을 자랑했으며, 한 친구에게는 "오늘 밤 아들을 때리겠다. 기다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학대당하는 남자아이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 부부는 마치 포주처럼 SNS를 통해 지역 소아성애자들이 모인 그룹 중 최소 두 명의 남성에게 아들들을 넘기기도 했다.
이 그룹의 한 멤버가 아동 포르노를 다운로드하다 적발되면서 부부도 체포됐으며, 이 멤버는 경찰에 "줄룩 부부가 집에 사는 어린 남자아이들과 함께 포르노를 만든다"고 고발했다.
이에 부부는 아동 성추행, 아동 성 착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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