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소지품 주의보"…나리타공항 기내 절도사건 작년의 2배
- 24-11-24
"훔친 물건 받아 숨기는 등 조직적 범행으로 추정"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내에서 절도 사건이 빈번해졌다고 지바일보가 24일 보도했다.
나리타공항 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나리타에 도착하는 여객기 탑승객을 중심으로 39건의 피해가 있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20건)의 약 2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등 시간에 기내가 어둡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가 많은 국제선에서의 피해가 눈에 띈다.
경찰 측은 대부분의 사례가 절도 목적으로 용의자가 탑승하는 조직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절도범들은 훔친 물건을 받아서 숨기는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조직적인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올해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절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들이 노리는 건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대부분으로, 좌석 선반 위에 수납한 가방의 지갑에서 훔치는 경우가 90% 이상이었다.
평균 피해액은 약 41만 엔(372만 원), 최고 피해액은 약 207만 엔(1879만 원)에 달했다.
현지 경찰은 "귀중품을 몸에서 놓지 말고 소지해야 한다"며 "화장실에 갈 때도 들고 다니고 좌석 앞 테이블이나 주머니에도 두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