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세무사 총집결해 컨벤션 개최한다

미주 한인세무사 총집결해 컨벤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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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3

10월25~27일 3일간 시카고서 전국대회 열기로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세무사들이 총집결한다.

미주한인공인세무사 협회(NAKAEA:회장 장홍범)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시카고에서 전국 대회인 컨밴션 행사를 개최한다.

버지니아 및 워싱턴DC, 지난해 LA에 이어 올해 시카고에서 열리는 컨벤션에선 전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세무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장홍범 회장은 전해왔다.

올해 시카고 컨퍼런스 주제는 'Empower Up'로 다양해지는 사업 환경에 대응해 세무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자신의 사업 능력을 끌어올리고 한인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세무전문가로써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컨벤션들이 성장 및 확장을 다뤘다면 올해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고객의 비지니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텍스 및 자산관리 플래닝’을 중점으로 실질적인 전략수립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세무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세법 변경 및 미주 동포 세금 변화(김형주 세무사) ▲효율적인 상속 플랜 및 자산보호 플랜(샐리 정 변호사) ▲은퇴플랜(김경은 CFP) ▲텍스세이빙 헬스베네핏(Jocelyn Ko CFP) ▲고액 자산가를 위한 텍스 플래닝(오병혁 세무사) ▲비즈니스 텍스플래닝(오세란 세무사/CPA) ▲AI(인공지능 프로그램프로그램)를 활용한 텍스플래닝/Resolution/ CFO관리(정승욱 세무사/김재원 세무사) ▲가상화폐 관련 과세와 장부정리(이수련 세무사) 등이다. 아울러 저녁 시간을 활용해 관심 주제별로 소규모 그룹 미팅을 통해 주마다 틀린 세법 교환 및 비즈니스업무 확장 및 네트워킹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한다.

협회 장홍범 회장은 “ 미주 전역의 한인 세무사들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연 1회 개최하는 컨벤션에 참여해 전문지식 습득과 서로의 관심사를 교환하며 네트워킹 구축 등이 이루는 게 목적”이라며 "컨벤션 참석이 세무사 라이센스 갱신에 필요한 보수교육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주 공인 한인세무사협회는 지난 2016년 창립된 전국 단위의 비영리조직으로, 지역별 조직을 두고 있으며 ▲한인 공인세무사의 권익과 지위 향상 ▲세무 관련 교육및 세미나 개최 ▲한인사회를 위한 세무관련 정보제공 ▲한 미 세무제도 상호이해 증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준회원 성격의 모임인 ‘G-Tax 컨설팅그룹(일명, G-conference)은 1987년부터 36년간 미주 한인사회에서 미국 세무사양성에 힘써온 장홍범 회장의 제자 세무사들의 모임이다.

실제로 전 미주개업 한인 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홍범 교수의 미국 세무사시험준비반 출신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전역에 걸쳐 약 250명의 한인세무사들이 상호 협력하여 각종 세미나 및 교류를 통해 한국과 미주에 걸쳐 세무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한인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회계및 컨설팅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미나 장소는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KCCOC): 9925 Capital Dr. Wheeling IL, 60090이며이며, 숙소는 시카고 힐튼 Northbrook Hotel이다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Info@nakaea.org) 또는 정승욱 수석부회장에게 전화(703-844-03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