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시애틀협, 한인 청소년들에 ‘상 잔치’(+동영상, 화보)
- 21-06-07
골든벨, 평화 통일그림공모전,노래동영상 수상자 시상식
권원직 총영사 “북한 정권과 주민 인권은 구분해야”
김성훈 협의회장 “한반도통일 위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주말인 4일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서북미 한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각종 행사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원직 시애틀총영사와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등 평통 간부는 물론 수상 학생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면은 물론이고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달 22일 온라인으로 열렸던 ‘통일 골든벨’ 수상자에 대한 상장 및 상금 수여식이 제일 먼저 열렸다.
벨뷰 뉴포트고교 10학년 이예림 학생이 대상을, 예림양의 언니인 벨뷰 벨뷰 뉴포트고교 11학년 이예진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예림, 예진양 자매는 오는 17일 열리는 미주 본선대회에 출전해 각 지역협의회에서 올라온 학생들과 결전을 치른다. 예림과 예진양 자매는 중소벤처진흥공단 시애틀사무소 이승윤 소장의 딸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골든벨에서는 김효정(이사콰고 12), 신다희(내로우스 뷰 중 7), 김효린(이사콰고 10)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효정과 김효린 학생도 자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김다현(쇼우드고교 10), 조셉 윤(노스크릭 고교 10), 김 원(쇼우드고교 9), 김환희(아인슈타인중 7), 애쉴리 이(토마스 제퍼슨 고교 10) 학생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청소년 평화 통일그림공모전’에선 오리건에서 출전한 유은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양이 직접 참석하지 못해 지승희 평통 포틀랜드지회장이 대리 수상을 했다. 최호산나 학생과 김나영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강한나ㆍ봉시연ㆍ신다희양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줄리 강, 윤수정씨가 지도한 가운데 제이슨 버팅턴, 함윤희, 민디 이, 빈센트 이, 캐서린 강, 이산 모리스, 스테파니 오, 클로비스 손, 조셉 윤, 루크 윤 등 한인과 미국인 등 학생 10명이 평화의 통일의 노래 경연대회에 출품할 동영상을 만들어 이날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원직 시애틀총영사는 “자신의 방식대로 통일을 하려는 북한 정권과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따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도 “이날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미국에 살면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각종 대회에서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미국에 살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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