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 일본서 제조·판매 승인
- 23-09-25
일본 에자이-미국 바이오젠 개발…치매 원인 단백질 제거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이 일본에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지지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레카네맙은 알츠하이머 원인으로 지목되는 뇌 내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해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벼운 인지장애나 알츠하이머 환자가 처방 대상이며, 지금까지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약 27%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뇌 부종과 출혈 등의 부작용도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레카네맙의 제조와 판매를 정식 승인하고 향후 공적 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한 약값을 결정해 올해 안에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기존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증상의 일시적 개선 효과는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되는 뇌 위축을 멈출 수는 없었다. 레카네맙은 뇌 위축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침착과 축적을 막으면서 병의 진행을 늦춘다.
레카네맙은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약사·식품위생 심의회가 사용을 승인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