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비내리는 뉴욕서 공연…"모든 이가 기본권 누리도록"
- 23-09-25
K팝 솔로가수 처음으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공연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K팝 솔로 가수로서는 최초로 무대에 올랐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국제시민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여는 대규모 자선 공연이다. 빈곤, 기아,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의 지원을 촉구하는 의미의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질퍽거렸지만 수천명의 관중들은 쇼의 전반부에 등장한 정국을 보고 기쁨의 비명을 질렀고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정국은 "모든 사람이 어디에서나 음식과 교육과 같은 기본 권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포리아'(Euphoria)와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히트곡을 먼저 부르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그후 자신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 등을 불렀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등 BTS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들려줬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연의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이름이 올라있지는 않았지만 이날 가장 주목받는 가수였다. 그의 노래 후에도 3시간이나 공연이 남아 있었지만 정국이 모든 노래를 마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쏟아져 나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 이 행사에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