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호의 괴물' 닮은 플레시오사우루스 화석 이달 경매 나온다
- 23-07-12
긴 목 달린 해양 파충류…7억~10억원 낙찰 예상
'쥬라기 공원' 나온 프테라노돈도 경매 예정
영국 네스호의 괴물을 연상시키는 해양 파충류의 화석이 이달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경매사 소더비는 이날 긴 목으로 잘 알려진 해양 파충류인 수장룡(장경룡)의 화석이 이번 달 미국 뉴욕에서 경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몸 길이는 약 3.4m에 달하는 이 수장룡 화석은 1990년 영국의 한 채석장에서 발견됐으며 쥐라기인 약 1억9000만년 전에 살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소더비는 유골의 75% 정도가 보존돼 있을 정도로 상태가 뛰어나 약 60만~80만 달러(약 7억~10억 원) 사이에 낙찰될 수 있다고 봤다.
플레시오사우루스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파충류는 거북이 같은 지느러미와 긴 목, 작은 머리를 가져 영국 네스호에 서식하는 걸로 알려진 전설 속 괴수 '네시'를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플레시오사우루스의 화석 외에도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해 유명해진 익룡 프테라노돈의 화석도 경매될 예정이다.
약 1억년 전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프테라노돈은 몸 길이가 7~8m에 달하는 날개달린 공룡이다.
소더비는 해당 화석이 약 400만~600만 달러(약 51억~77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룡 화석 중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20년 3180만 달러(약 411억원)에 낙찰된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