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장에 북한 대사급 초청 중…아프간·시리아·베네수엘라는 제외
- 22-09-14
러시아·벨라루스·미얀마 국가 원수도 초청 명단서 빼
영국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북한 대표를 초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로이터통신은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표로 영국을 방문할 인사는 대사급 인물이다.
다만 해당 소식통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베네수엘라는 초청국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 때문에, 시리아와 베네수엘라는 영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이 재집권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정국 불안정 등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여왕의 장례식 초청 명단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미얀마 등 3개국 국가 원수를 초청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민 아웅 훌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은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였고, 벨라루스는 이런 러시아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따는 이유에서다. 미얀마도 지난해 2월 군부가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뒤 군정을 인정하지 않는 영국과 사실상 관계가 단절됐다.
한편 여왕의 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우리나라 대통령 등 외국 고위인사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