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영락교회 박성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 22-05-16
초대교회 영광 안고 섬김의 목회 다짐!
교계 및 한인회 등 각계인사 참석해 축하 보내...
성도들과 함께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로 새롭게 도약...
포틀랜드 영락교회가 15일 오후 4시30분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성하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교계와 한인회 등 한인사회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하여 순서를 맡은 밴쿠버 성산교회 이정욱 목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취임예배는 신앙고백과 신종식 은퇴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정욱 목사의 성경봉독과 해외 한인장로교회 서북노회장인 김양해 목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너를 데려다가'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영락교회가 오랜 기도 끝에 귀하게 모신 박 목사님을 모시고 성도들과 함께 협력하여 아름다운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당부했다.
또, 축사에 나선 이돈하 목사(오레곤 벧엘장로교회 담임)는 "순수한 믿음과 지혜로운 사랑의 목자를 모시게 된 영락교회 성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목회자 취임식은 결혼식과도 같은 축복의 시간이다"면서 신실한 믿음의 목자의 취임을 축원했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한국에서 온 박 목사의 아버지인 박동현 목사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아들 목자에게 겸손과 진심을 다해 섬김의 목회를 하는 선한 목자가 되어달라"고 권면했다.
담임목사로 청빙된 후 1년 만에 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린 박성하 목사는 답사를 통해 "보석 같이 아름다운 교회 담임목사로 서게 된 것을 감사하며 사랑의 빚진 마음으로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고 섬기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58년 역사 속에 묻힌 영락의 기쁨과 슬픔을 안고 새로운 역사를 써가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는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과 엘리웃장로 중창단의 축가를 듣고 진영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교회측이 정성껏 준비한 만찬으로 식사를 함께 하면서 친교를 나누었다.
박 목사는 단국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으며 분당 지구촌교회 청소년 사역을 시작으로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2011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 달라스 기쁨교회에서 유스사역을 했고 달라스 제자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6년간 사역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포틀랜드 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