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편 떨어진 '보잉 777' 점검 착수…일본은 운항 중단
- 21-02-22
운항 중이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77 여객기에서 엔진이 고 장나 기체 파편이 떨어진 사고와 관련해 미국이 같은 종류의 엔진을 장착한 여객기에 대한 추가 점검을 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일본은 같은 엔진을 장착한 여객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기체 부품이 떨어지는 사고를 일으킨 보잉 777-200과 같은 계열의 여객기에 대해 즉각적이고 강화된 검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같은 날 24대의 항공기를 항공 계획에서 제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항공(JAL)과 ANA홀딩스에 프랫 앤드 휘트니의 'PW4000' 엔진을 사용하는 보잉 777기종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12월4일 나하공항에서 도쿄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엔진 결함으로 다시 돌아온 JAL 여객기도 이번에 사고 난 여객기와 같은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엔진 문제가 발생한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77 여객기는 20일 콜로라도 덴버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후 오른쪽 엔진에 불이 붙어 덴버 공항으로 회항했다.
여객기에서 떨어진 기체 파편은 주택가로 떨어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일본, 한국 항공사만이 PW4000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 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
- 타코마지역 스패너웨이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