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21 01:27
"잘나가다 막판에"…골프장 캐디 확진에 제주관광 '먹구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28  

가장 먼저 불똥 튄 골프업계 "예약 취소 문의 속출"
관광업계 전반 '긴장'…道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휴가철 막바지 제주의 한 골프장 캐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훈풍이 불던 제주 관광업계에 또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관광단지 내 중문골프클럽 캐디인 A씨(제주 28번)는 이날 오전 1시4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제주 27번)의 어머니다.

도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중문골프클럽을 폐쇄한 뒤 방역에 들어갔다. 운영주체인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도 캐디를 포함한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명령하고 중문골프클럽 이용·예약자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제주에서 코로나19로 골프장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 관광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 불똥은 같은 업계인 골프장에 가장 먼저 튀었다.

도내 한 골프장 관계자는 "출근해 보니 이미 10건이 취소돼 있었다. 예약 취소 문의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골프장의 경우 예약이 취소되면 숙박까지 동시에 취소되기 때문에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앞으로 수천만원대 피해가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이윤주 제주도관광협회 골프장업분과 위원장(우리들리조트 부사장)도 뉴스1과의 통화에서 "휴가철을 맞아 모처럼 살아나던 골프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보통 보름·한달 전에 예약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회복까지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중문골프장에서 캐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중문골프장은 폐쇄됐으며 예약자들에게는 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린 상태다.2020.8.21/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렌터카업계와 호텔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렌터카업분과 위원장(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은 "보통 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20~30% 정도 예약이 취소됐었다. 이번에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업체들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방역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호텔 관계자도 "그동안 추이를 보면 사실상 일부 예약 취소는 불가피하다"면서 "아직 휴가철이 끝나지 않은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출입을 제한하고 손 소독이나 발열체크 절차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휴가철 막바지 골프장이 폐쇄될 정도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 황금연휴였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제주에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 많은 22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방역 강화 등의 노력으로 비교적 코로나19에 잘 방어해 왔기 때문이다.

도는 사실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22일 0시를 기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하고 곧 세부지침을 공포하기로 했다.

우선 실내의 경우 50인, 실외의 경우 1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합·모임·행사를 금지시키는 도지사 명의의 행정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 "마스크 착용은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10 이주열 "올해 성장률 -1%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 배제 못해" 시애틀N 2020-08-24 1714
21209 아베 최장 집권 기록 경신했지만 정치적 유산 못 남겨 시애틀N 2020-08-24 2386
21208 인터넷신문 여기자 확진에 대전 관공서 ‘발칵’ 시애틀N 2020-08-24 2357
21207 구직자 3명 중 2명 "中企취업 가능성 높지만…처우 기대 안해" 시애틀N 2020-08-24 1646
21206 완도 청산면 여서도 "27일까지 외부인 입도 통제합니다" 시애틀N 2020-08-24 2143
21205 경찰, 기아차 광주공장 150억대 취업사기 수사…목사 연루 의혹 시애틀N 2020-08-24 2443
21204 쌍둥이 허리케인, 美멕시코만 위협…"150년만에 처음" 시애틀N 2020-08-24 2209
21203 한국 무증상에 'n차 감염' 뒤범벅 확산…방역당국 역학조사 한계 … 시애틀N 2020-08-23 1971
21202 홍콩 영화 거장 '천장지구' 천무성 감독 58세로 별세 시애틀N 2020-08-23 2272
21201 BTS '다이너마이트'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 신기록(동영상) 시애틀N 2020-08-23 1744
21200 전문가들 "마스크만으론 부족해…3단계로 초반 기세 잡아야" 시애틀N 2020-08-23 2387
21199 '퇴출위기' 틱톡·위챗 "트럼프 적법절차 안지켰다" 소송 제기 시애틀N 2020-08-23 2366
21198 규제·공급대책에도 '약발'은 글쎄…강남도 외곽도 올랐다 시애틀N 2020-08-23 1542
21197 김광현, 신시내티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ML 감격의 '첫 승' 시애틀N 2020-08-23 1841
21196 여대 단톡방 남탕 CCTV? 알고보니 뉴스화면…경찰 "수사 계속" 시애틀N 2020-08-23 2394
21195 남북 인삼 술과 설탕 교환 사실상 무산…'작은 교역' 시작은 아직 시애틀N 2020-08-23 1749
21194 대학가 2학기도 '비대면' 불가피…등록금 갈등 도돌이표? 시애틀N 2020-08-23 1488
21193 GDP 급락 스페인·영국의 교훈…코로나 대응 속전속결·신뢰가 관건 시애틀N 2020-08-23 1744
21192 '호남 구애' 통합당, 진정성 인정받을까…'무릎 사과'에도 갈… 시애틀N 2020-08-23 1430
21191 푸틴 정적 나발니, 독일 병원 도착…"상태 안정적" 시애틀N 2020-08-22 2406
21190 "시진핑 조기 방한, 한국 통해 美 견제하기 위한 포석"-NHK 시애틀N 2020-08-22 1700
21189 아시아나 M&A 금호·현산 입장 평행선…딜 가능성은 시애틀N 2020-08-22 1302
21188 23일부터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지켜본후 3단계 격상 논의" 시애틀N 2020-08-22 2370
21187 의협 "의사파업 예정대로…의대정원 유보? 무의미한 수사" 시애틀N 2020-08-22 2200
21186 수도권 이외도 26일부터 유·초·중교 1/3, 고교 2/3 등교 시애틀N 2020-08-22 1505
21185 전두환 '광주 5·18재판' 방청인원 줄여 예정대로 24일 진행 시애틀N 2020-08-22 2152
21184 '코로나 재확산'에 법원 '2주 멈춤'…조국·김경수 재판도 연… 시애틀N 2020-08-22 1679
21183 통합당, 지지율 하락에 강성 보수층과 결별 시도 시애틀N 2020-08-22 2182
21182 미 국립동물원 "판다 메이샹, 인공수정으로 넷째 출산" 시애틀N 2020-08-22 1613
21181 [패션&뷰티] "편한 속옷 입을래요"…브라렛·女사각팬티 인기↑ 시애틀N 2020-08-22 3151
21180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불순분자 테러에 고난…직 감당 힘들어" 시애틀N 2020-08-21 2412
21179 주말 이후 확진자 "하루 1000명 될수도"…방역 성공해도 400명대 시애틀N 2020-08-21 1665
21178 판사 첫 확진, 재판도 멈춘다…법원 2주간 휴정 권고 시애틀N 2020-08-21 1724
21177 트럼프 "'체스 고수' 아니면 김정은·시진핑 못 다뤄" 시애틀N 2020-08-21 1709
21176 바이든 "'어둠의 계절' 극복하고 빛의 동맹이 될 것" 시애틀N 2020-08-21 2264
21175 "주말 확진 500명 수준 늘면 광복절집회 폭발로 봐야" 시애틀N 2020-08-21 2066
21174 전공의 무기한 파업 첫날…"코로나 터졌는데 길어지면 어쩌죠” 시애틀N 2020-08-21 2388
21173 전광훈 "계엄보다 무서운 '방역공안통치'…북한 같은 국민수용소 생… 시애틀N 2020-08-21 2101
21172 [기자의 눈] 이만희는 무릎 꿇고 사과라도 했다 시애틀N 2020-08-21 2391
21171 "잘나가다 막판에"…골프장 캐디 확진에 제주관광 '먹구름' 시애틀N 2020-08-21 1630
21170 피서객 29만명 찾은 대천해수욕장, 확진자 2명 다녀갔다 시애틀N 2020-08-21 1652
21169 美정보당국 "北·쿠바·사우디도 대선 개입 가능성" 시애틀N 2020-08-21 1715
21168 국정원 "북한 김여정 등이 위임통치…후계 결정 안돼" 시애틀N 2020-08-20 2144
21167 독일, 하루 2회 반려견 의무산책 법안 추진에 "현실성 떨어져" 비판 시애틀N 2020-08-20 2285
21166 서울 아파트 전셋값 60주째 ↑…강남·북 가리지 않고 고공행진 시애틀N 2020-08-20 2387
21165 수도권 기초단체장 24% 다주택…백군기 용인시장 '14채 최다' 시애틀N 2020-08-20 2375
21164 코로나19에 식당 사장님 '울상'…올해 5월 영업익 '0원' 시애틀N 2020-08-20 3856
21163 죽어서야 탯줄 자른 '웃는 돌고래'…엄마는 그물 걸려 질식사 시애틀N 2020-08-20 3196
21162 '첫 5G폰' 내놓는 애플…'5G 종주국' 한국, 이번에도 홀대할까 시애틀N 2020-08-20 1856
21161 "너도 걸려봐" 보건소 여직원 껴안고 침뱉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시애틀N 2020-08-20 227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