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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2 10:04
강력태풍 마이삭…제주 3만가구 암흑 속 공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0  

제주 3만가구 암흑 공포…강풍에 차량 뒤집어져
월대천 주민 90여명 대피령…한천도 위험 수위까지 올라
2만8000가구 악천후에 미복구…피해신고 481건 속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근접한 2일 제주에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 일부 하천은 산간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져 범람 직전까지 수위가 급격히 올랐다.

오후 10시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 880.5mm, 진달래밭 813mm 등 8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평소 건천이던 도내 하천은 해상을 방불케할만큼 물결이 거셌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53분쯤 최고 수위 4m인 월대천 범람이 우려돼 주민 90여명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월대천은 2016년에도 '태풍 차바' 당시에도 만조시각과 겹쳐서 내습해 건물 10여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생겼던 하천이라 재난당국이 바짝 긴장했다.

다행히 태풍이 제주와 멀어지면서 수위도 범람 위기에서 점점 안정화되고 있다.

오후 7시 기준 '한천교2'는 '경계' 단계인 3m를 넘어 '위험' 단계인 3.66m까지 수위가 올랐다. '한천교1' 수위도 경계 수준인 2.72m까지 빗물이 차올랐다.

한천 저류지와 병문천 저류지를 개방해 하천 수위를 조절해 현재는 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제주도는 말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색달천이 폭우로 범람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0.9.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섬속의 섬인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는 바닷물이 항구로 넘쳐 주변 차량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풍에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정전 가구는 3만곳을 넘겼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3만4323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강풍과 많은 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5760가구는 복구가 완료됐고 2만8563가구는 복구 중이다.

태풍 영향으로 버스(111번,112번, 122번, 131번, 132번, 211번, 212번, 222번, 231번,232번)운행이 오후 9시부터 중단됐다.

◇피해신고 속출…인명피해 없어

지금까지 오후 9시 기준 소방안전본부가 접수한 피해 신고는 481건이다.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간판 등 수십여개가 바람에 쓰러지거나 꺾여 도로와 자동차를 덮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오후 4시44분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민속오일시장 내 식당에서 불이나고 성산읍 시흥리에서는 지붕 태양광 패널이 바람에 날아갔다.

횟집 지붕 일부가 파손되는가 하면 대정읍 사계항에서는 정박중인 1.5톤 모터보트가 침수됐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지만 생사가 넘나드는 아찔한 순간들도 있었다.

구좌읍 행원리에서는 오후 6시43분 1명이 탄 차량이 강풍에 전복돼 구조대원들이 출동했다.

오후 4시22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반지하 가게 안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가게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70대 고령의 장애인이 있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장애인을 가게에서 나올 수 있게 돕고 더 이상 침수되지 않도록 모래주머니를 쌓았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주차된 차량을 가로수가 덮쳐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0.9.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오후 5시18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는 "4명이 탄 물이 차서 차량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했다.

오후 6시47분 한림읍 금악리에서도 2명이 차에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표선면 표선리와 성산읍 성산리에서도 각각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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