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워싱턴주 한인의 날 공연 1월9일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서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일정 확정해

1월9일 한국 근현대 가요 총정리하는 공연 펼쳐

1월13일 워싱턴주 청사서 기념식 개최하기로

 

내년 1월로 예정하고 있는 제 15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일정이 잠정적으로 확정됐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승주, 대회장 쉐리 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으로 15회가 되는 워싱턴주 한인의 날은 기념식과 축하 공연으로 나뉘어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축하공연이 내년 1월 9일(일) 밤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한류 열풍을 포함한 K-POP은 물론 한국 근대와 현대를 아울러 유행했던 한국 가요(POP)를 총정리하는 형태로 공연이 펼쳐진다. 시대별로 유행했던 가요를 소개하고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옛 추억을 더듬고 감상하며 한민족의 예술성과 흥을 다시 한번 만끽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700석에 달하는 무대에는 한인들과 미 주류사회 인사들이 초청돼 한국의 소리와 멋, 흥을 즐기게 된다.

공연에 이어 오는 1월13일 낮에는 워싱턴주 청사에서 '제15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과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 회장 샘 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미 주류사회 정치인 및 워싱턴주 한인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이같은 결정 사항을 포함해 현재까지 경과를 보고하고 행사 준비를 위한 모임을 오는 21일 오후 5시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홍승주 이사장과 쉐리 송 대회장은 "내년에 개최될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준비위원 등은 물론 한인의 날에 관심이 있는 한인단체 관계자, 일반 한인들의 참석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206-790-9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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