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에도 워싱턴주 코로나 확진자 1,700명대

1일 하루 신규확진자 1,796명으로 전체 73만1,904명

하루 추가 입원환자 모두 113명으로 전체 4만 514명

하루 추가 사망자 모두 37명으로 전체 사망 8,696명 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워싱턴주내 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11월 들어서도 1,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좀처럼 크게 줄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59분 현재 이날 하루 동안 신규 1,796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73만 1,904명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에선 최근 10여일 동안 하루 감염자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 보건부는 또한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11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514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입원환자는 최근 두자릿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37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 사망자는 8,696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99만 8,066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61만 5,23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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