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주말동안 8,700명 늘어

27~29일 신규 감염자 8,774명 늘어 전체 55만 9,762명   

3일간 추가 입원자 416명, 3일 사망자는 27명에 달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동안 워싱턴주에서 8,700명 이상이 새롭게 코로나에 감염됐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7~29일 3일 동안 신규 감염자가 모두 8,774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55만 9,762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하루 2,000~4,000명을 오가고 있다.

주말 3일 동안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416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899명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말 3일간 추가 사망자는 27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6,534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62만 9,756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19만 8,9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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