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가상화폐 플랫폼, 달러 연계 스테이블코인 출시
- 25-03-26
잭 위트코프 "전통 금융 신뢰성 아래에서 탈중앙화 추구"…또 이해상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가상화폐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가격 변동성이 적은 코인)을 출시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의 가상화폐 플랫폼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USD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의 특징을 보완해 변동성이 적고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보통 특정 자산에 연동되는데, USD1은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USD1의 판매 시기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과 부동산 사업가 출신의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두 사람의 아들들이 함께 설립한 암호화폐 벤처 기업이다.
위트코프의 아들 잭 위트코프는 "USD1은 알고리즘과 다른 암호화폐가 할 수 없는 것, 즉 전통 금융의 신뢰성과 안전장치 아래에서 탈중앙화에 접근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USD1이 국부 투자자와 주요기관으로 하여금 원활하고 안전한 국경 간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를 세계에서 지배적인 기축통화로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하려 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사용이 활성화될 경우 이에 연계된 미국 국채와 달러의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이러한 행보가 이해상충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직후 달러 기반의 합법적인 스테이블코인을 장려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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