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 24-07-19
부두 면모 일신한 ‘오션 패빌리언’에 ‘코럴 트라이앵글’도 재현
시애틀 시정부가 지난 2년간 1억6,000만달러를 들여 신축한 시애틀 어퀘어리엄(수족관)의 ‘오션 패빌리온(대양 누각)’이 오는 8월29일 공식 개관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인 오션 패빌리언은 시애틀부두 59번 피어 위의 기존 막사 형 목조 수족관이 45년 전 오픈한 이래 가장 큰 확장사업으로 부두 중심부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오션 패빌리언의 5만 평방피트 전시공간엔 각종 상어와 가오리, 해마, 떼 물고기 등 3,500여 마리의 어류와 함께 특히 오염과 바닷물 산화로 위태로운 상태인 인도네시아-남태평양의 ‘코럴 트라이앵글’을 32만5,000갤런 규모의 탱크에 재현시켜 30여종의 산호를 선보이고 있다.
뒤쪽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으로부터 육교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오션 패빌리언의 옥상은 광장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이 엘리엇 베이의 새파란 바다 위를 떠다니는 페리와 웨스트 시애틀 다리 너머로 보이는 만년설 레이니어 마운틴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비영리기관인 시애틀 수족관 협회가 운영하는 어퀘어리엄은 연간 평균 85만여명의 방문객을 맞지만 오션 패빌리언이 개관되면 방문객이 120여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정부는 2019년 알래스칸 바이어덕트(고가도로)를 철거한 이후 주정부와 연방정부 지원금을 합친 총 8억여 달러를 투입, 부두 미화 및 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션 패빌리언은 이 사업 중 맨 먼저 완공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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