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사진은 지난해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열린 야유회 당시 모습>

 

당초 5명 선발 계획서 3명 늘려 결정…8월10일 수여키로

이현우ㆍ대니엘 신ㆍ조이 곽ㆍ존 김ㆍ박효주ㆍ매튜 이 학생

UW 코리아센터서 Xinyue Yu, 정순욱씨 등 2명에게도 장학금

 

서울대 워싱턴동창회가 올해도 장학생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장학위원회는 올해에는 일반 지원자 가운데 3명, 한국학을 전공하는 특별지원자 가운데 2명 등 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신청자가 많아 일반지원자를 6명으로 최종적으로 8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주인공은 ▲이현우(에모리대 심리/신경과학) ▲대니엘 신(UW 컴퓨터과학) ▲조이 곽(디폴트대 컴퓨터과학/애니메이션) ▲존 김(UW 컴퓨터과학) ▲박효주(UW 프리메드) ▲매튜 이(코널대 인간건강 및 사회) 학생 등이다.

또한 워싱턴대(UW)한국학센터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Xinyue Yu 학생과 정순욱 학생도 장학금 수상자로 결정됐다.

서울대 워싱턴동창회는 오는 8월10일 오전 11시 30분 레드몬드 페리고 파크에서 열리는 여름 야유회에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워싱턴 동창회는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를 포함한 미래 세대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그들이 꿈꾸는 미래에 훌륭한 세계의 주역, 글로벌 리더가 될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이명자ㆍ김재훈ㆍ이원섭ㆍ이정관ㆍ임헌민ㆍ정은구ㆍ제니퍼 손ㆍ하용출씨 등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했다.

장학위원회는 일반지원자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중에서 가정형편을 주요 고려대상으로 했으며, 필요한 경우 학업성적 외에도 리더십, 운동,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업적도 심사에 포함했다.

UW에서한국학을 전공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특별지원자들은 UW 한국학센터 한국학과에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장학위원회에 추천을 하도록 해 결정했다.

장학위원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관련 전문분야 서울대 동문의 멘토링을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며 “내년에도 장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많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과 관련된 문의는 이메일(drmialee@gmail.com, or SNUAA.WA.SCHOLARSHIP@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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