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 23-11-14
학부모들 자녀 수업 직접 참관하기도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는 지난 11일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보여주는 공개수업 및 학부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교실에서 한국어와 다양한 한국문화 및 역사를 배우는 자녀들의 모습을 참관하고, 담임 교사로부터 학급소개 및 교육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듣고, 자녀들과 함께 직접 수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학급별 공개수업에서 유아ㆍ유치부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주제로 학습한 단어들을 바탕으로 한 기억게임, 한글 우체통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부는 부모와 함께 빙고게임 및 일심동체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중고등부는 학습한 낱말을 주제로 빼빼로게임을 했으며, 동화 <만복이네 떡집>, <엄마손은 약손> 등을 함께 읽으면서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가족의 사랑과 한국의 전통적인 옛 먹거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체 학부모회의에서는 배시내 현 학부모회장과 수산나 서 차기 학부모 회장의 발표로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부모회의에서 주관하는 학교운영기금모금 안건을 학부모 전체에 알리고, 도움과 지원을 당부했다.
비영리단체인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재정적인 부분에서 지역사회의 후원과 개인들의 헌신적인 후원에 의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임을 알리고, 학교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학부모들의 참여와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후원금은 효율적인 수업프로그램 개발과 학교 운영비용으로 사용된다. 디지털 기부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한 분들께는 감사의 표시로 USBKS학교스티커, 자석, 한국특별핀 등의 기념품들도 증정된다.
윤혜성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각기 다른 학습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학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4년 1월 초부터 시작되는 2학기 등록 일정을 안내하며 원활한 학생등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빠른 등록을 권유했다.
시애틀통합 한국학교는 사랑으로 함께 배우며 가르치며 성장할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seattle@usbks.org)이나 전화(206-795-9010)로 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
- 보험료 너무 비싸 시애틀 중산층도 무보험 전락
- 시애틀 편의점서 아이스크림·맥주 훔치고 개줄로 직원 폭행
- 오리건 포틀랜드 정치적 갈등에 중심에 서다
- 긱하버 보석 ‘S하우스’ 7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 시애틀지역 배송업체기사가 우편배달부에 총격
- 알래스카항공, 매리너스 팬들 원정 응원 위해 특별항공편 제공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