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 오리건 조지팍스대서 영성상 수상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으로 저서 90여권의 유명 목회자

수상식에 지역 한인 목회자들 참석해 축하 오찬간담회 가져

 

90여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미주지역 유명 한인 목회장인 LA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담임 목사가 오리건주에 소재한 조지팍스대학교에서 영성상을 수상해 화제다.

자신의 저서와 목회를 통해 말씀 묵사의 목회자, 기도하는 목회자로 유명한 강 목사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오리건지역 한인 목회자들도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오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재원 목사, 이돈하 목사, 주환준 목사, 최규진 목사, 신연근 목사 등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지난 주말 열린 시상식에는 이 대학의 리차드 포스터 박사와 조지팍스 대학교의 양성구 교수 등 한국계 교수진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리차드 포스터 박사는 레노바레 공동체 대표이며 그의 저서 <영적 성장과 훈련>은 45년간 스테디셀러이고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돼 있다.

리차드 포스터 영성상을 수상한 강준민 목사는 깊이 있는 말씀 묵상과 기도로 수많은 성도의 영성을 깨워 온 목회자로 소문나 있다.

또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다독가이기도 하다. 수십 년간 지속된 독서력으로 캐낸 지식은 말씀 묵상과 서로 어우러져 깊은 통찰이 베어나오는 메시지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의 메시지는 방황하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강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A.)후 아주사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 M. A./ M. Div.)과 탈봇신학교(Talbot Theological Seminary, Th. M.)에서 학위를 받았다.

LA 로고스교회와 LA동양선교교회에 이어 현재 새생명비전교회(New Life Vision Church)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위대한 투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영광> <목회자의 글쓰기> <뿌리 깊은 영성>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리더의 고독> <나는 하나님 나라의 교사입니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 <Deep-Rooted in Christ> 등이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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