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바이든 "나이 우려? 알고 있다…나를 믿어라"
- 23-09-20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어서 2024년 출마 결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나이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 나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알겠다. 나를 믿어라.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생일이 지나 만 80세가 된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예고한 상태다. 그가 재선에 성공하면 두 번째 취임 시 82세, 임기를 마치면 86세가 된다. 유권자들 대다수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재선 걸림돌로 꼽고 있다.
CBS뉴스/유고브가 지난 12~1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4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끝내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에 달했다. 두 번째 임기를 모두 마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
앞서 SSRS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25~31일 미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신체 능력이 '매우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73%, 그가 재선되면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매우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76%에 달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출마 이유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2024년에 민주주의가 다시 한 번 투표 대상이 되기 때문에 나는 민주주의가 위태로워서 출마했다"며 "의심의 여지 없이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공화당원들은 미국 민주주의를 파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푸틴 같은 독재자의 편을 들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와 그의 친구들은 (푸틴에게) 고개를 숙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
- 보험료 너무 비싸 시애틀 중산층도 무보험 전락
- 시애틀 편의점서 아이스크림·맥주 훔치고 개줄로 직원 폭행
- 오리건 포틀랜드 정치적 갈등에 중심에 서다
- 긱하버 보석 ‘S하우스’ 7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 시애틀지역 배송업체기사가 우편배달부에 총격
- 알래스카항공, 매리너스 팬들 원정 응원 위해 특별항공편 제공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