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달러 근접한 엔비디아 랠리 어디까지? 목표가 1100달러도
- 23-08-31
엔비디아가 1% 가까이 상승,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주가가 싸다며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500 달러에 근접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1100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98% 상승한 492.64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가 500 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이로써 시총도 1조2170억 달러로 늘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전일에도 엔비디아는 4.16% 급등, 시총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했었다. 전일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은 엔비디아가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양사는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슈퍼컴퓨터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와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환영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증권사들의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이 잇달았다. 최소 10개의 증권사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했다.
전일에 이어 오늘도 엔비디아가 상승함에 따라 엔비디아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올 들어 240% 이상 폭등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주가가 싸다며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분석가 벤 라이츠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내년 실적 대비 28배에 불과하다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PER는 보통 20배 정도가 적정한 수준이지만 기술주의 경우, 40배를 웃도는 경우도 흔하다.
이에 따라 그는 엔비디아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73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의 최고 목표가는 1100 달러로, 증권사 로젠블라트가 제시한 것이다. 지금보다 2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643 달러다. 월가의 증권사 56개가 엔비디아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4개는 '중립'을 부여하고 있다. 매도는 한 군데도 없다.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향후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게 월가의 '컨센서스'인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