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시애틀협의회 야유회 곁들여 위크샵 및 강연회
- 23-07-27
지난 22일 아번 5 Mile Park서
다음달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22일 아번 5 Mile Park에서 야유회를 곁들여 평화통일 위크샵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은 물론 안현상 시애틀부총영사,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이수잔 시애틀한인회 이사장 등은 물론 사모아 출신 현지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양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성훈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가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반도 통일은 우리의 과제이자 숙제"라며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회에 흔쾌히 참석해 강연을 해준 신디 류 의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현상 부총영사는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미 주류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특히 신디류 하원의원 강연을 통해 더욱 굳건한 한미간 공공외교를 구축하고, 불법 핵무기 개발 및 인권 유린으로 일관하는북한의 현실 속에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자문위원님들께서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디 류 의원은 '워싱턴주 정치 경제 상황이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워싱턴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세계의 굴지 기업들이 있다"며 "워싱턴주와 한국은 무역, 문화 교류, 군사 및 외교 관계의 중요성이 입증됐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미 주류 기업들의 지원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미주 동포의 미국내 공공외교의 기본은 정치력 신장”이라며 "대만, 일본 등의 미주류 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살펴 보고,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도 주의회 및 주정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미주류 정치 경제인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도록 평통자문위원들이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David Asplund 씨와 Frank Moore 씨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방안을 질문했으며, 신광재 전 회장과 이수잔 전 회장도 인사를 전했고 이어 김종월 간사가 신디 류 의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디 류 의원은 미국 최초의 한인 여성시장 출신으로 11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 워싱턴대학(UW)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석사(MBA)를 땄으며 40대의 늦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해 워싱턴주 하원의원 7선을 쟁취한 ‘도전의 정치인이다.
김종월 간사는 2부 순서 워크샵에서 자문위원들의 활동 목표와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며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맡은바 역할을 잘 수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 후 조기승 부회장은 사모아인 등 현지인과 함께 우의를 다지는 한마음 게임을 준비했으며, 줄다리기등을 통해 현지인(사모아인) 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