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애틀다운타운 피해야 한다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매리너스, 스톰 경기에다

시애틀 차이나타운 축제, 캐피탈 힐 파티도 

520번 다리는 21일 밤부터 24일새벽가지 폐쇄 

 

시애틀의 여름이 절정에 달하는 이번 주말 시애틀 다운타운을 가는 것은 일단 피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고 인기 가수의 공연에다 지역 축제는 물론 스포츠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애틀과 벨뷰를 잇는 520번 다리는 이번 주말 폐쇄된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시애틀의 가장 큰 이벤트는 미국 최고 인기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다.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22일과 23일 오후 6시30분 두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또한 주말 동안 캐피탈 힐 블록 파티가 열려 젊은이들이 주말 밤 다운타운을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23일 밤 시애틀 차이나타운 시페어 퍼레이드가 역시 펼쳐진다. 

여기에다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는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이번 주말인 22일과 23일 이틀간 오후 1시10분 블루 제이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미국 여자프로농구팀인 시애틀 스톰은 22일 저녁 6시 시애틀에서 스카이와 홈경기를 펼친다. 야구나 농구 경기가 끝나거나 시작하는 시간과 공연이나 축제 등이 겹쳐 교통이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시애틀과 벨뷰를 잇는 520번 다리는 21일 밤 11시부터 24일 새벽 5시까지 통행에 제한된다. 

이같은 행사가 겹치자 사운더 트레인은 타코마와 에버렛의 운행 열차를 늘리기로 했으며  메트로로 일부 노선에 증차하기로 했다. 또한 공연을 위해 시애틀 다운타운과 루멘필드를 연결하는 셔틀도 운행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