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서 3m 악어 공격에 85세 노인 숨져…"물 밖으로 갑자기 돌진"
- 23-02-22
플로리다 전역에서 악어 발견 가능…공격 당하면 맞서 싸워야
미국 플로리다서 개를 산책시키던 노인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반려견은 목숨을 구했다.
2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몸길이가 3m나 되는 악어가 85세 여성을 물고 물속으로 끌려들어 가는 모습을 이웃이 목격해 신고했다.
목격자 캐럴은 물에서 나온 악어가 갑자기 개와 피해자에게 돌진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 보호위원회(FWC) 직원 6명은 무게 272kg을 넘는 거대한 악어를 생포해 트럭으로 옮겼다.
FWC는 만약 악어에게 물린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먹잇감이 쉽게 제압되지 않으면 포기하고 후퇴하는 악어의 성향 때문이다.
악어는 플로리다 67개 카운티 전역에서 발견되지만 FWC는 사람을 물거나, 그로 인해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1948년 이후 뉴욕주(州)에서 악어 물림 사고 442건 중 사망 사건은 26건으로 5~6% 수준이다.
캐럴은 피해자는 "조용하고 친절한 과부였다"며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녀의 개를 사랑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매리너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 올해 워싱턴주 단풍 ‘짧고 빨리’ 물든다
- 타코마인근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격… SWAT 투입 후 자진 항복
- 페더럴웨이 18세 여성 살해사건, 10대 2명 살인혐의 기소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
- 타코마지역 스패너웨이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