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욕 도심 공원에 1.2m 악어 출몰…"기르다 버린 듯"
- 23-02-22
미국 뉴욕의 공원에서 악어 한 마리가 산 채로 포획됐다. 주인이 기르다 무단으로 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소재 프로스펙트 공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1.2m 길이의 악어를 전날 포획했으며 추운 날씨 탓인지 매우 무기력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 공원은 기존에 살던 동물이 아닌 동물에게는 적합한 거주지가 아니다"라며 "이런 식의 불법 방류는 공원 내 토종 동물을 헤치고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프로스펙트 공원은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며 "악어는 재활 치료를 위해 브롱크스 동물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악어는 브루클린 주민들이 한창 주말 산책을 나선 전날 오전, 공원 관계자에 의해 공원 한복판에서 발견됐다.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을 보일 정도로 겨울치고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다.
뉴욕에서 악어가 발견된 건 매우 드문 일이다. 2001년 6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5일간 악어 추격전을 벌인 게 마지막이다. 악어는 보통 미 남동부의 열대 기후에서 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매리너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 올해 워싱턴주 단풍 ‘짧고 빨리’ 물든다
- 타코마인근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격… SWAT 투입 후 자진 항복
- 페더럴웨이 18세 여성 살해사건, 10대 2명 살인혐의 기소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
- 타코마지역 스패너웨이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