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후폭풍, 톰 브로디-지젤 번천 등 유명인들 ‘쪽박’
- 22-11-12
세계 제2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함에 따라 이에 투자한 유명인들이 ‘쪽박’을 차게 됐다고 월가의 금융전문매체 '스트리트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식축구의 톱 스타인 톰 브로디, 미국프로농구의 슈퍼스타인 스티븐 커리, 세계적 톱 모델 지젤 번천 등이 FTX에 많은 투자를 했었다. 브로디와 번천은 부부다.
이들의 지분이 정확히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지분 투자와 함께 홍보대사로 임명됐었다. FTX가 이들의 유명세를 이용해 판촉을 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FTX가 파산신청을 함에 따라 이들은 쪽박을 찰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FTX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인계의 JP 모건'으로 불렸던 샘 뱅크맨 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는 자진 사임했다.
FTX는 최근 60억 달러(약 8조) 규모의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이 발생해 유동성 위기를 겪자 1위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에 합병을 제안했으나 바이낸스가 이를 거부하자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이 6% 이상 급락하는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시애틀 뉴스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