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9%까지 치솟을 것"…월가 베테랑 투자자 모비우스 경고
- 22-10-18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공동설립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방 기금금리가 9%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비우스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8%라면, 교범(playbook)은 금리를 인플레이션보다 높게 인상하라고 하는데 이건 9%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준은 소비자물가가 둔화한다면 그렇게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곧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모비우스의 전망은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명목이자율의 기준이 되는 테일러 준칙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내년 3월에는 기준금리를 5% 가까운 수준까지 인상하고, 이것이 정점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21일 연방 기금금리를 0.75%p 높여 3~3.25%로 인상했다. 금리는 2008년 초 이후 최고로 3회 연속 0.75%p 인상됐다.
모비우스는 또한 일부 핵심 구매층의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며 원자재 상품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비우스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8%라면, 교범(playbook)은 금리를 인플레이션보다 높게 인상하라고 하는데 이건 9%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준은 소비자물가가 둔화한다면 그렇게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곧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모비우스의 전망은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명목이자율의 기준이 되는 테일러 준칙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내년 3월에는 기준금리를 5% 가까운 수준까지 인상하고, 이것이 정점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21일 연방 기금금리를 0.75%p 높여 3~3.25%로 인상했다. 금리는 2008년 초 이후 최고로 3회 연속 0.75%p 인상됐다.
모비우스는 또한 일부 핵심 구매층의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며 원자재 상품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