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베이비시터, 아동 성착취 혐의로 기소돼

시애틀의 20대 남성 베이비시터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23세의 안토니오 디에고 브루그놀리-베스킨을 자신의 직업을 이용해 어린 아이들에게 성적 착취를 가한 혐릐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브루그놀리-배스킹에 대한 조사는 구글이 전국 실종 및 착취 아동 센터에 12건의 사이버팁(Cybertip)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보고서에는 그의 구글 계정에서 노골적인 성적 행위가 의심되는 비디오와 사진이 있다고 신고돼 있다.
경찰은 구글 보고서를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서 배스킨을 용의자 가운데 한 명으로 특정하고 그를 추적했다. 
검찰은 그가 care.com과 같은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전문 베이비시터로 일하면서 사춘기 전 아이들을 돌보았고 그가 돌보던 가족의 집에서 그를 체포했다. 
또한 검찰은 그가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할 목적으로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그에게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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