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3세로… 공군장으로 영결식 거행 예정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의 부친인 이희근 전 공군참모총장이 한국시간으로 10일 낮 12시 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구상고를 거쳐 공군사관학교로 1기로 졸업한 고인은 전투기소대장으로 한국전은 물론 월남전에도 참전했다.

1981년 제 15대 공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는 물론 공군 발전에 헌신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내기도 했디.

유가족으로는 부인 독고 광숙 여시와 장남 이무용, 차남 이무창씨, 외동딸인 프란체스카 김씨 등 2남 1녀가 있다.

영결식은 12일 공군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고인은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