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트럭도 생산, 12월 1일부터 판매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트럭도 만들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시판에 나설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2월 1일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가 펩시코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017년 11월 세미의 '프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하면서 2년 이내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여러 번 연기됐었다. 배터리용량 등 기술적 문제가 있었고, 일반인들을 위한 전기 승용차 양산이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결국 전기트럭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펩시코는 환경 보호를 위해 약 100대의 전기트럭을 주문했으며, 올해 말까지 세미 트럭 15대를 일선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도 세미 트럭을 사전 주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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