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노동시장 팬데믹 완전 극복, 연준 또 0.75%p 금리인상할 듯
- 22-08-06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실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7만 2000개)은 물론 시장 전망치(25만 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 노동시장 코로나 팬데믹 완전 극복 : 이로써 2022년 7월 현재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1억5253만6000명이 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 직전인 2020년 2월 미국에서 고용된 인구(1억 5250만명)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률도 팬데믹 이전 최저치인 3.5%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월가는 미국 노동시장이 코로나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 노동시장이 약 2년 반 만에 코로나 충격을 완전히 극복한 것이다.
이 같은 회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노동 시장에서 보았던 불안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금융 위기 때는 이전의 고용 수준을 회복하는데 약 10년이 걸렸다.
◇ 연준 9월 회의서 0.75%포인트 금리인상 확률 70% :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피어스는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의 예상치 못한 급증과 실업률 추가 하락, 임금 압박 재개는 경제가 침체 직전에 있다는 주장을 조롱한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7만 2000개)은 물론 시장 전망치(25만 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 노동시장 코로나 팬데믹 완전 극복 : 이로써 2022년 7월 현재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1억5253만6000명이 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 직전인 2020년 2월 미국에서 고용된 인구(1억 5250만명)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률도 팬데믹 이전 최저치인 3.5%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월가는 미국 노동시장이 코로나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 노동시장이 약 2년 반 만에 코로나 충격을 완전히 극복한 것이다.
이 같은 회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노동 시장에서 보았던 불안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금융 위기 때는 이전의 고용 수준을 회복하는데 약 10년이 걸렸다.
◇ 연준 9월 회의서 0.75%포인트 금리인상 확률 70% :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피어스는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의 예상치 못한 급증과 실업률 추가 하락, 임금 압박 재개는 경제가 침체 직전에 있다는 주장을 조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강력함이 다시 한 번 입증됨에 따라 연준이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미 시장은 이같이 움직이고 있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확률을 70%로 반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40%였다.
만약 연준이 9월에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연준은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게 된다.
◇ 경제지표 호재에도 증시는 다우 제외 하락 :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실탄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다우는 0.23%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16%, 나스닥은 0.50% 각각 하락했다.
노동시장 관련 데이터는 시장에 호재임에도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시는 다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
- '클라우드 허브' AWS 핵심리전 중단…전세계 주요앱 먹통
- 알래스카항공, 타코마지역 장애인에 모욕감 줘 논란
- 벨뷰 경전철 토요일 하루 전면 중단… 전력 장애로 열차 손상
- 워싱턴주 곳곳서 9만명 모여 "왕은 없다" 울려퍼졌다
- 시애틀이냐 토론토냐… 48년 기다림 앞둔 매리너스, ‘운명의 6차전’
- 美전역서 700만명 '노 킹스' 시위…트럼프는 조롱으로 응수
- 타코마지역 주유소서 행인 살해한 남성, 징역 63년 6개월 선고
- 워싱턴주 첫 동성결혼 주인공 피티 피터슨 별세
- 보잉, 7년만에 최대 인도량 전망…FAA ‘737맥스 증산’ 승인으로 정상화 청신호
- 시애틀 매리너스 만루포로 극적인 승리 거둬-1승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