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혐오 발언' 미국 코미디언, 무대 난입 관객에 공격받아(동영상)
- 22-05-05
가짜 총과 흉기 소지하고 있어
미국 넷플릭스 쇼의 코미디언 데이브 샤펠이 로스앤젤레스(LA) 공연장에서 무대로 뛰어든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LA 유명 공연장인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코미디 쇼에서 한 관객이 무대위로 난입했다. 남성은 가짜 총과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샤펠은 공격을 받고 몇 분 후 무대에 다시 등장해 공연을 이어나갔다. 이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배우 윌 스미스에게 뺨을 맞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방금 윌 스미스였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LA 경찰 대변인은 “공격한 남성이 지니고 있던 복제 권총에 칼날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보석금은 약 3만 달러로 책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샤펠이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농담을 한 것이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다.
샤펠은 앞서 넷플릭스 코미디쇼에서 트렌스젠더와 관련한 농답을 해 성소수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샤펠의 회사에서도 나서서 샤펠을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중 하나’라고 옹호하며 ‘창의적 자유’를 언급하자 많은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직원들이 LA 넷플릭스 캠퍼스를 걸으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시애틀 뉴스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