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모여 술마시다 싸움 벌어져 총격으로 이어져

백주 대낮에 켄트에 있는 한 공동묘지에서 총격이 벌어져 남성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30분 켄트 레이튼 RD 1005 블록에 있는 힐 크레스트 뷰리얼 파크 공동묘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총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한 남성을 발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그는 끝내 숨을 거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이 발생하기 전 2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술과 음식을 먹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다 싸움이 벌어졌으며 2발 정도의 총성이 울린 뒤 모였던 남성들이 10여대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희생자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달아난 무리들을 찾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253-856-5808)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