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산맥 등반하던 60대 韓 남성 심정지로 사망
- 25-10-27
24일에는 60대 佛 남성이 하산 중 떨어진 얼음조각에 맞아 숨져
네팔의 히말라야산맥을 등반하던 60대 프랑스인과 한국인 남성이 숨졌다.
로이터통신, 네팔 현지 매체인 투어리즘타임스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현지 여행사인 J빌 네팔 트렉스는 한국인 남성인 박모 씨(66)가 히말라야산맥 동쪽에 위치한 아마다블람 산을 등반하던 중 쓰러졌고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행사는 이들을 동반한 가이드들을 인용해 "한국인 등반가가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3인 한국인 원정대의 일원이었다.
투어리즘타임스는 현재 박 씨의 시신을 카트만두로 이송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해발 6814m의 아마다블람 산은 크기는 작지만, 솟아오른 능선과 가파른 경사로 인해 등반 난도가 매우 높다. '히말라야의 마터호른'으로 불릴 정도로 등반객들에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프랑스 남성인 위고 루시오 콜로니아 라자로(65)가 같은 산에서 하산하던 중 떨어지는 얼음 조각에 머리를 맞았다.
그는 헬리콥터로 카트만두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이튿날 병원에서 숨졌다.
네팔은 다음달 종료되는 가을 등반 시즌에 아마다블람 산 등반 허가증을 400장 발급했다.
네팔 히말라야산맥에서는 등반객이 고립되거나 다쳐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6일에는 네팔 현지 구조 당국이 눈보라가 몰아쳐 고립된 후 숨진 46세 한국인 남성 등반객의 시신을 수습하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3분기 순익, 294만달러로 1년전보다 69% 급증
-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에 황규호씨-미주 부의장엔 이재수씨
- 아마존 사무직 1만4000명 해고 단행..내년 1월에 다시 해고
- 형제교회 권 정 장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으로 선출
- 밸뷰통합한국학교 학생들 "독도는 우리 땅"
- 김민석 총리,오리건주지사 접견…"코리안데스크 설치 관심 가져달라"
-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대폭 할인행사 진행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밥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소금과 빛의 비유
- [서북미 좋은 시-채희분] 놀이동산
- [공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새 회장 선출한다
- 올해 한반도포럼서 '한미관계 새로운 전환점 모색'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 회장 선출한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UW서 영어 특강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재정세미나에 참석하세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시애틀 뉴스
- 트럼프 행정부 주 방위군 동원 연방법정서 위법가린다
- 미국 프로야구선수들이 뽑은 MVP 시애틀서 나왔다
- 워싱턴주 ‘일자리 찾기’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세 지속
- 아마존 "2031년까지 韓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원 추가 투자"
- 빌게이츠 "기후변화로 인류멸망 안돼…온난화보다 기아·질병 집중"
- '동명이인 착오’로 남성 시애틀이민세관에 구금 말썽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총리' 사실상 내정
- 아마존 사무직 1만4000명 해고 단행..내년 1월에 다시 해고
- 시애틀 살인사건 용의자, 교도소서 실수로 석방됐다
- 아마존 내일부터 3만명 해고 앞두고 내부 긴장감 고조
- AI발 해고 본격화…아마존 본사 사무직 3만명 감원 추진
- 스노퀄미 패스, 빙판길 사고로 일시 통제 후 재개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