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60선 돌파로 또 연고점 경신…코스닥 800선 목전

미국 기술주 훈풍으로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장 중 3160선까지 뚫었다.


오전 9시 5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24p(0.77%) 상승한 3157.98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3164.30까지 오르며 2021년 9월 14일(3164.31)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장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은 1458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24억 원, 기관은 84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 달성이라는 사상 최초 기록을 세우면서 국내에도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 주도 랠리에 전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 0.66%, 삼성전자우(005935) 0.59%, SK하이닉스(000660) 1.69% 등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5.4%, LG에너지솔루션(373220) 1.64%, 기아(000270) 1.1%, 현대차(005380) 0.48%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4%, KB금융(05560) -0.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3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65p(0.71%) 상승한 796.01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797.38까지 오르며 800포인트를 목전에 뒀다.


개인은 531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72억 원, 외국인은 34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1080) 7.09%, 알테오젠(96170) 5.1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06%, 펩트론(087010) 1.35%, 리노공업(058470) 1.1%, HLB(028300) 1.01%, 에코프로비엠(247540) 0.1% 등은 상승했다. 파마리서치(214450) -3.37%, 휴젤(45020) -0.6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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