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2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09 00:19
열차 예매 절반 '뚝' 진짜 귀성 자제?…주요 노선은 매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19  

공급제한으로 지난해보다 21만명 감소
"코로나에 자차 이용하겠다" 시민 늘어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귀성길을 위한 시민들의 예매 전쟁은 여전했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예매를 진행한 경부선 등 9개 노선의 총 공급좌석 50만석 중 26만석이 팔려나갔다. 52.6%의 예매율이다.

물론, 코레일이 공급좌석을 절반으로 제한하면서 예매객의 절대적 수치는 줄었다.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은 47만명 가량으로 예매율은 49%를 기록했었다.

전체적으로 21만석이 줄어든 수치로 코레일이 애초에 좌석 공급을 줄인 영향이 컸다.

다만, 수치상으로 잡히지 않는 통계도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주요 노선은 사실상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서울과 대구,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예매는 이날 오전 물량이 대부분 팔려나갔다.

이는 일부 구간 노선을 제외하고는 팔릴 표는 다 팔렸다는 얘기로 해당 노선의 표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취소표를 기다려야만 한다. 전체 예매율이 52.6%이긴 하지만 세부 예매율을 살펴보면 귀성 분위기가 줄어들었는지도 의문이다.

이날 경부선 예매율은 54.7%였는데 하행선은 52.2%, 상행선은 57.2%였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하행선 예매율은 99.2%였으며,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 예매율은 89.9%였다.

실제로 이날 오전 7시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시작한 코레일 사이트는 한때 접속자가 몰려 먹통이 되기도 했다. 모바일앱도 대기인원으로 접속이 쉽지 않았다. 접속이 이뤄졌을 때는 연휴 시작 전날인 29일은 이미 낮부터 주요 노선 표가 사실상 매진된 상태였다.

따라서 수치상으로는 열차를 이용한 귀성객이 분명 줄긴 했지만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사무실에서 시민이 핸드폰 앱을 이용해 열차표를 예매하고 있다. 2020.9.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실제로 온오프라인 등에서는 올해 귀성을 처음부터 자차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다수의 사람들이 타는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임모씨(36)는 올해 귀성길은 자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임씨는 "통상 연휴기간에는 도로가 막힐 것과 피곤한 점을 우려해 SRT를 이용했었는데 올해는 자차를 이용하기로 했다"며 "아이와 같이 이동해야 하다 보니 대중 교통은 아무래도 꺼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속버스 이용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고속버스통합예매 시스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 서울-부산, 서울-대구간 노선의 주요 시간대 좌석은 이미 다 매진인 상황이다.

좌석이 남아있는 버스는 심야시간대나 프리미엄 혹은 우등이 아닌 일반버스와 추가 배치된 버스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현 상황을 감안해 귀성을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진모씨(24)는 올해는 고향인 경주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진씨는 "기차표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코로나로 이동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도 고려해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며 "부모님도 웬만하면 내려오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안모씨(36)도 아내와 상의해 올해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안씨는 "사회적으로 이동자제 분위기도 있고, 직장 동료들도 대부분 올해는 내려가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내와 상의해 올해는 내려가지 않겠다고 어른신들께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등에 대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다. 예매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이번에도 현장 발매는 없다. 추석 열차 예매가 마무리되는 9일이 지나 최종 예매율이 나오면 대략적인 이동량도 체크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대중교통 예매율과 자차 이동량 등을 예상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 방역기간을 설정해, 전국을 대상으로 2단계 이상에 해당하는 방역세부지침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10 '신종 재난 빌딩풍'…전문가가 말하는 해운대 빌딩풍 원인과 대책은 시애틀N 2020-09-11 2281
21409 갈비찜 싸갔던 문대통령 이번엔 '임명장'…정은경 '무한 신뢰 시애틀N 2020-09-11 2430
21408 모두가 부글부글 '통신비 2만원'에 1조 혈세…통신비 늘었냐고요ㅠ… 시애틀N 2020-09-11 2381
21407 조두순 12월 출소 비상…안산시, 방범카메라 210여대 추가 설치 시애틀N 2020-09-11 2296
21406 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 여전히 88만건 달해 고용회복 불안 시애틀N 2020-09-10 2358
21405 한국 실업률, OECD 평균 하회했지만…문제는 '영구적 실업' 시애틀N 2020-09-10 2382
21404 美 '화웨이 추가제재' 임박…삼성·소니 등 31조 '눈덩이 피해'… 시애틀N 2020-09-10 2968
21403 美정부 홍콩 부동산 5천억에 비밀리 매각…탈홍콩 신호탄? 시애틀N 2020-09-10 3147
21402 앤서니 랩 등 남성 2명 "케빈 스페이시가 30여년전 성폭행" 시애틀N 2020-09-10 3250
21401 저소득 55만 가구에 최대 100만원…4인가구 기준 월소득 346만원· 재산 6억원 … 시애틀N 2020-09-10 2180
21400 "PC방 영업뛴 그가 아니었다면 카카오 있을까"…남궁훈 대표 1500억 '잭팟… 시애틀N 2020-09-10 3471
21399 BJ에게 별풍선·도박에 펑펑…기아차 취업사기범 150억 탕진 시애틀N 2020-09-10 2294
21398 “여성 BJ 관심 끌려 큰손 행세”…20대 살인자의 가면 시애틀N 2020-09-10 3171
21397 '교사 성폭력' 지난해 서울서만 60건 달해…45명 인사조치 시애틀N 2020-09-10 2404
21396 안 가는게 '효도'라는데…"오지마라" 전화 기다리는 며느리들 시애틀N 2020-09-10 2190
21395 민주 "13세 이상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시애틀N 2020-09-09 2078
21394 '秋측 청탁있었다' 폭로한 A대령, 신원식 참모장 출신 시애틀N 2020-09-09 2789
21393 "참 호랑이같이 생겼네" 쇼핑몰 데려온 강아지의 대반전 시애틀N 2020-09-09 3160
21392 조준기 여행에미치다 대표 끝내 숨져…수사는 종결 전망 시애틀N 2020-09-09 3150
21391 은퇴 후에도 여유있다는 '金퇴족' 평균 금융자산 1.2억원 시애틀N 2020-09-09 2464
21390 정은경 퇴임 만류한 이낙연의 '무한 신뢰' 인연 시애틀N 2020-09-09 3151
21389 ‘잉꼬부부’였다는데…남편 시신 위 ‘32kg 돌덩이·아령’은 누가 시애틀N 2020-09-09 3057
21388 열차 예매 절반 '뚝' 진짜 귀성 자제?…주요 노선은 매진 시애틀N 2020-09-09 2121
21387 "역시 유튜브 천하" 구글 트래픽 비중 23.5% 달해…네이버·카카오 1~2% 시애틀N 2020-09-09 2376
21386 홍콩 경찰 12세 소녀 무자비하게 진압…세계적 공분 시애틀N 2020-09-08 3177
21385 [영상] "도와주세요" 아파트 화재...아이들 창밖으로 던진 엄마 시애틀N 2020-09-08 3152
21384 탕! 탕!…히말라야 국경서 中·印 40년만에 총격전 시애틀N 2020-09-08 3127
21383 秋 아들 "당직사병 폭로 허위"…의혹 눈덩이 시애틀N 2020-09-08 2773
21382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지역 출입 못한다 시애틀N 2020-09-08 2354
21381 KDI 올해 성장률 전망치 0.2%→ -1.1%…'마이너스 성장' 확실시 시애틀N 2020-09-08 2386
21380 '잰슨 만루포' 토론토, 6회말 대거 10득점…류현진 패전 씻었다 시애틀N 2020-09-07 3147
21379 트럼프, 느닷없이 "정신 나간 볼턴…멍청이" 맹비난 시애틀N 2020-09-07 3110
21378 트럼프, 틈날때마다 "中과 디커플링"…실상은 중국산 수입 '사상 최고�… 시애틀N 2020-09-07 2370
21377 벨라루스 반정부 시위 주도한 야권인사 실종…납치 추정 시애틀N 2020-09-07 2308
21376 밤새 술마신 日여성 차에 방치된 두 딸 결국 숨져 시애틀N 2020-09-07 2820
21375 '1억원 뚝' 서울 아파트 급매물 증가…집값 하락 신호탄? 시애틀N 2020-09-07 10067
21374 재난지원금 논쟁서 물러 선 이재명, ‘공정’ 이미지 확실히 각인 시애틀N 2020-09-07 1714
21373 이낙연의 '우분투'…연설 1시간 전까지 본인이 수없이 고쳐 시애틀N 2020-09-07 2429
21372 편의점 거스름돈 은행 계좌로 즉시 받는다 시애틀N 2020-09-07 2376
21371 한국과 너무 다른 獨의사들 "의대정원 50% 증원, 대환영" 시애틀N 2020-09-07 2439
21370 추미애, 아들의혹 특임검사 압박에 "檢이 철저 수사" 고수 시애틀N 2020-09-07 2102
21369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강행에 '대규모 원천봉쇄' 재연될까? 시애틀N 2020-09-07 2184
21368 집주인 대신 갚아준 전세금 '사상 최대'…'영끌' 갭투자 후유… 시애틀N 2020-09-07 3071
21367 국산 코로나 혈장치료제 6개 병원서 임상2상…"올해까지 완료 목표" 시애틀N 2020-09-07 2343
21366 '제자가 폭행' 여교사의 반전…수차례 성관계, 직위 해제 시애틀N 2020-09-07 3141
21365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목사, 코로나19 치료 중 사망…향년 79세 시애틀N 2020-09-07 2601
21364 이재용 '5G 리더십' 적중…美에 8兆 수출하는 삼성전자 시애틀N 2020-09-06 2394
21363 손정의 '美기술주 베팅'에 소프트뱅크 내부서도 반대 많아 시애틀N 2020-09-06 3161
21362 태풍 하이선, 상륙 4시간30분만에 동해상으로…중부 강풍 영향권 시애틀N 2020-09-06 1760
21361 애플, 올해 아이폰 7500만대 발주…하반기 본격 5G 경쟁 나선다 시애틀N 2020-09-06 174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